[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3일차 - 오슬로에서 모닝커피와 산책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3일차 - 오슬로에서 모닝커피와 산책

 

#오슬로식 아침식사

 

벌써 3일차 아침이 되었다.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매우 좋다.

 

아침식사는 오슬로식 아침식사 ㅋㅋㅋ

 

소시지, 빵, 계란, 샐러드, lomper

 

lomper는 또띠아 같이 얇게 핀 빵이다.

 

샐러드 빼고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3일차 아침식사

 

 

왜 사진은 탄거처럼 보이지? ㅋㅋㅋ

 

카메라가 잘못했네~! ㅋㅋㅋ

 

#모닝커피와 산책

 

아침을 거하게 먹고 누나랑 랜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모닝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할 겸 집 근처 바다를 가기로 했다.

 

 

 

 

누나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Hvervenbukta에 왔다.

 

이곳은 산책로도 있고 카페도 있다.

 

주차를 하고 내리려고 하는데 뒤에서 자전거 라쳇소리가 들렸다.

 

 

 

한 무리의 로드팩이 지나갔는데 나도 껴서 타고 싶었다. (┬┬﹏┬┬)

 

노르웨이는 대부분이 산악지형이라 업힐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자전거 타기 재밌을 것 같다.

 

다음에 노르웨이를 또 오게 된다면 꼭 내 자전거를 가지고 올 거다!!

 

로드팩이 슈슈슉 지나가고 누나와 나는 카페로 갔다.

 

 

빨간 나무집으로 된 카페

 

이곳은 Anne på landet 카페인데 빨간 나무집으로 돼서 너무 이쁘다.

 

카페에는 맛있는 빵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다.

 

 

맛있어 보이는 빵

 

 

빵 옆에는 아이스크림 냉장고도 있고 그 안에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

 

 

커피를 받아서 누나와 나는 산책을 하기로 했다.

 

 

미니미니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컵도 작은데 누가 한 모금 하고 준듯한 느낌...ㅋㅋㅋ

 

그래도 커피 맛은 좋았다 (❁´◡`❁)

 

카페 바로 앞에는 해변이 있는데 날씨가 쌀쌀한데도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카페 앞 바다

 

 

그리고 미니 화로를 가지고 와서 소시지를 구워드시는 분들 있었는데

같이 앉아서 먹고 싶었다... ㅎㅎㅎ

 

 

바다를 보며 소세지에 콜라 한캔

 

 

한국에서 산책로에서 미니화로에 소시지를 굽고 있으면 신고당하겠지만

 

노르웨이는 합법이다.

 

미니화로를 따로 처리하는 장소도 있다.

 

너무 부럽다. ㅋㅋㅋㅋㅋ

 

산책로 주변에는 작은 언덕도 있었다.

 

 

언덕에서 뒹굴고 뛰어 노는 아이들

 

 

노르웨이는 쯔쯔가무시병이 없나?? 뒹굴고 뛰어놀다니 ㅋㅋㅋㅋ

 

요즘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산책로에는 강아지도 많이 있었다.

 

 

산책 나온 강아지 1

 

 

얌전히 주인이랑 산책하는 강아지도 있었지만

 

 

산책 나온 강아지2

 

 

주인 말을 안 듣는 강아지도 있었다. ㅋㅋㅋ

 

 

날씨요정

 

 

산책로 옆에 있는 절벽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