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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1일차 - DOGNVILL버거와 국립박물관 본문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1일차 - DOGNVILL버거와 국립박물관
#오슬로에서 느끼는 여의도 벚꽃길
뭉크뮤지엄에서 나와 오슬로 중앙역 쪽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벚꽃나무가 있었다
한국에서 자주 본 풍경이라 반가웠다
여의도인 줄 ╰(*°▽°*)╯
점심시간이라 반대편에 있는 식당 야외 테이블엔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미세먼지 없는 나라에서만 가능한 야외테이블 식사ㅎ
뭉크뮤지엄 한 바퀴를 돌고 소화가 다된 나는 배가 고팠다 ㅋㅋㅋㅋ
#오슬로 맛집 DOGNVILL 버거
그래서 누나가 근처에 맛있는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갔다
그곳의 이름은
DOGNVILL (Døgnvill Burger Bjørvika)
매장은 컸지만 사람이 많아서 테이블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누나와 나는 바테이블에 앉았는데
바로 앞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진열돼있었다
중간중간 익숙한 술병도 많이 보였지만
차를 렌트하러 가야 해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 (┬┬﹏┬┬)
분명 메뉴판을 보고 햄버거를 골랐는데 지금 다시 봐도 뭔지 모르겠네...
(누나 도와줘!)
무튼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 2개와 고구마 프라이 밀크쉐이크 큰 거 1개를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
고구마 프라이를 선택한 이유는
최근에 회사 근처 바스버거에서 고구마 프라이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노르웨이 고구마 프라이랑 비교해보고 싶었다!!
밀크쉐이크는 나눠먹으려고 큰 거 1개를 주문했는데
* 맥도날드 라지사이즈 콜라보다 훨씬 큼
생각보다 너무 크고 밀크쉐이크보단 아이스크림에 가까웠다
종이빨대로 먹기엔 너무 힘들어서 많이 남겼다...
TMI.. 오늘도 바스버거 가서 하와이안버거에 계란프라이 추가해서 먹고 옴...
밀크쉐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는 싹 비우고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다
#독특한 인테리어의 국립도서관
차를 렌트하러 가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바로 옆에 있는 국립도서관을 가기로 했다
메뉴판도 읽지 못하는 내가 노르웨이에서 도서관을?? ㅋㅋ
책을 읽으러 간 건 아니고 구경하러 갔다ㅎㅎ
꼭 대형 쇼핑몰 같기도 한데 이곳은 도서관ㅎㅎ
사진에선 느낄 수 없는 고요함 ㅎㅎ
사진엔 없지만 도서관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장식도 많았다
도서관을 다 둘러봐도 시간이 남아서
소화시킬 겸 밖을 걷기로 했다
밖에는 여전히 맑고 아름다운 하늘이 반겨줬다!
그리고 노르웨이 사람들은 뛰는 사람 없이 다들 여유로워 보였다
거리엔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별로 없었다
그렇지만 점점 시내 중심으로 갈수록 사람은 많았다
오슬로중앙역 바로 앞이어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캐리어를 끌고 많이 다녔다
오슬로 거리만 돌아다녀도 여유롭고 힐링이 됐다
날씨도 좋아서 렌트카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걸어 다녔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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