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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여행]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본문

춘식이 여행

[춘식이 여행]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H춘식이 2023. 10.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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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여행]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

 

 

#첫 해외여행지는 노르웨이~!

 

여권을 만든지 7년만에 처음 해외여행을 떠났다

목적지는 노르웨이!!

 

첫 해외여행으로 북유럽을 가다니!!!ㅎㅎ

 

노르웨이를 간다하니 주변에서 해외여행 많이 다닌줄 아는데... 처음이에요ㅋㅋㅋ

 

첫 해외여행 목적지가 노르웨이인 이유는

노르웨이에서 살고있는 사촌누나가 한국왔다가 돌아갈때 따라서 가기!!ㅎㅎ

사촌누나랑 같이가니 무섭지는 않았다 (출발할땐...)

해외여행 간다고 큰캐리어도 사고! 여권케이스도 사고! 옷도 사고! ㅋㅋㅋㅋ

출발하기전까지는 이것 저것 사면서 여행기분 잔뜩 만끽했다ㅎㅎ

 

# 2023년 5월 3일 출발 당일

전날 회사에서 쏘카를 빌려서 퇴근하고 아침 일찍 쏘카에 캐리어를 실고 회사로 출발~

(출근이 두근두근거리다니ㅎㅎ)

 

새로산 캐리어~

 

오후 반차 쓰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직통열차 타고 인천공항으로~!

혼자 타는 좌석 예약했는데 짐도 바로 옆에 둘 수 있고 칸막이도 있어서 좋았다 ㅎㅎ

 

공철 직통열차 나홀로 좌석

 

인천공항 도착해서 누나를 만나서 제일 먼저 짐정리!!!

 

012
23kg 이하로 무게를 맞춰라!

 

너무 어려운 무게 맞추기...ㅎ

 

짐정리가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푸드월드에가서 밥을 먹었다(푸드월드 직원할인 쏠쏠함 ㅎㅎ)

돈가스와 비빔국수

 

밥을 먹고나니 짐부치고 발권하는시간~! 

첫해외여행을 함께하는 핀에어~!

노르웨이까지는 직항이 없어서 헬싱키에서 경유해서 간다

제주도갈때 티켓은 영수증 같은데 해외는 다르네~ㅎㅎ

 

춘식이 여권케이스

 

발권하고 바로 출국수속~!

여권이 오래되서 안되면 어쩌지 걱정하면서 들어갔는데 오잉 한방에 되네ㅎㅎ

괜한 걱정을 했다ㅋㅋㅋ

출국장은 시간이 늦어서 인지 면세점이랑 식당은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있었고 공사를 하는곳도 많았다

내가 타는 탑승구는 맨끝에 있었는데 어둡고 경찰특공대랑 소방대원들이 와서 누군가를 둘러싸고 있어서 분위기도 무서웠다... 인천공항 첫인상은 매우 무서웠음...ㅋㅋㅋ

 

#핀에어 기내식 기대이상!

탑승시간이되서 비행기에 탑승!!!

 

꼬리날개에서 보는비행기

 

장시간 타고갈 비행기 내부는 생각보다 좁았다

그래도 창가 좌석이라 밖을 볼 수있어서 좋음ㅎㅎ(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러시아상공을 지날수가 없어서 기존 항로가 아닌 돌아서 간다고했다

 

 

간혹 북극항로로 가서 북극점을 지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했지만 북극항로로 안감...ㅠㅠ

출발하고 몇분 안되서 나오는 기내식!

기내식이 맛이 없다는 글을 많이봐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기대 이상이였다

맥주도 받고 콜라도 받고~!ㅎㅎ

 

첫번째 기내식
콜라랑 맥주

 

기내식을 먹고 잠들었다가 노래도 들었다가 영화도 보고 다시 잠들고 했는데 아직도 비행중 ㅋㅋㅋ

어딘지 모르는 나라 야경

 

두번째 기내식을 먹을때 쯤 창밖에선 해가 뜨고있었다ㅎㅎ

어딘지 모르는 구름 위

두번째 기내식은 간단했다~

앉아만있었는데 왜 소화가 된거지...ㅋㅋ 배고팠다... 누나꺼도 내가 먹었다

두번째 기내식
핀에어 블루베리주스

 

핀에어에서만 먹을수있다는 블루베리 주스!!!

건강한 맛이였다 ㅋㅋㅋ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그냥 쏘쏘한 맛

 

두번째 기내식이 소화될때쯤 헬싱키에 도착했다

헬싱키 상공
헬싱키 공항

 

 

5월인데 하늘에서본 헬싱키는 눈도 쌓인게 보이고 추워보였다

실제로도 쌀쌀했다

 

헬싱키에 도착해서 후다닥 환승~!

헬싱키 공항 엄청 크다~! 환승통로 짱길다.... 내가 자주해본 지하철 환승이랑은 천지차이 ㅋㅋㅋ

처음 해본 입국심사ㅠㅠ

누나가 알려준대로 말했는데... 자꾸 못알아 들은척하셔서... 무서웠다

그래도 다행히 어찌저찌 말해서 도장받고 통과!

 

노르웨이가는 작은 비행기

 

헬싱키까지는 비행기에 한국사람이 많았는데 오슬로가는 비행기는 한국사람이 거의 없다

이때부터 아 외국이구나를 느꼈다ㅎ

비행기도 조그만한 비행기~ 둘둘씩 앉는 KTX탄줄..ㅋㅋㅋㅋ

제주도갈때도 3명 3명 앉는데...

그래도 헬싱키에서 오슬로는 금방이였다ㅎㅎ

 

작지만 따뜻한 느낌이였던  오슬로가르데르모엔 공항

 

오슬로 도착하니 날씨도 좋아졌다

지금부터 날씨요정의 마법이 시작됬다~!

 

 

노르웨이 공철 타러가는길
영어인듯 영어아닌 노르웨이 전광판

 

오슬로에 도착 후 면세점에서 간단히? 술과 간식을 사서 누나집으로 출발~

노르웨이 첫인상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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