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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4일차 - 오슬로에서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빌리러 가보자구! 전날 바베큐 파티 초대해 주신 누나 친구가 자전거랑 헬멧을 빌려준다고 했다!! 노르웨이에서 자전거라니!!!!!! ╰(*°▽°*)╯ 누나 친구집까지 걸어가는 길은 역시 이쁘다. 자전거를 빌리고 누나 친구 집에서 연습을 해봤다! 전기자전거여서 페달을 살살 굴려도 슝슝 나갔다. 코스도 추천받았는데 8km 정도 거리에 있는 Huk 공원이다. 공원까지 자전거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했다. #누나 없이 혼자서 라이딩! 누나는 자전거를 못 타서 나 혼자 라이딩을 시작했다. 누나 없이 혼자 노르웨이 돌아다니기 무서웠지만... 일단 출발!! 아무도 나에게 말을 안 걸면 좋겠다. ㅋㅋㅋ 시내 구간은 빨간색으로 자전거길이 구분되어있다. ..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4일차 - 오슬로 시내 투어 #오늘도 매우 맑음 노르웨이에 온 지 벌써 4일차 오늘 날씨도 역시 좋다~! 매일 아침 누나집 마당에서 보는 뷰! 하늘이 매우 이쁘다! 오늘은 아침을 먹고 누나랑 오슬로 시내 투어를 하기로 했다. 오늘의 아침 메뉴는 매형표 수제버거, 소세지, 머핀, 콘샐러드, 딸기, 스무디 #오슬로 시내 투어 시작 맛있게 아침을 먹고 오슬로 시내로 출발했다. 매번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버스는 처음 타봤다. 노르웨이는 버스에 큰 멍멍이도 같이 탈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큰 멍멍이가 탄 걸 본 적이 없는데...ㅎㅎ 오슬로중앙역을 지나서 국회의사당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다. 버스 정류장이 골목이었는데 골목 사이로 트램이 다녔다. 좁은 길인데 트램이 다니는 게 신기했다. ..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3일차 - 누나 친구네집으로 바베큐파티 초대 #누나 친구집에 초대를 받다 누나 친구집에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메뉴는 바베큐!!! 뭉크뮤지엄 옆에 있는 다리를 지나면 누나 친구집 도착이다. 한국에서 누나 결혼식 때 한번 만나서 인지 덜 낯설었다. 단지 대화하기가 어려웠을 뿐...ㅎㅎ 옥상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기로 해서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 뷰는 엄청났다. 바다도 보이고 오슬로 시내도 보이고 저 멀리 산에 있는 스키점프대도 보였다. 사방으로 풍경이... (❁´◡`❁) 한국으로 치면 부산에 마린시티 같은 느낌? ㅎㅎ 고기와 소세지 몇 가지 채소를 구워서 와인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고기는 한국의 생고기와는 달리 소금간이 된 고기여서 짭짤했다. 고기보다 소세지가 더 맛있었다!! 소..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3일차 - 아울렛 가서 쇼핑하고 렌트카 반납! #노르웨이 아울렛은 저렴할까?? 산책을 마치고 차를 반납하기 전에 누나랑 아울렛 구경을 가기로 했다! 노르웨이의 아울렛은 과연 저렴한지 궁금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Vestby에 있는 Oslo Fashion Outlet이다 한국에 프리미엄아울렛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규모는 훨씬 작았다. 그래도 내가 아는 브랜드가 많이 있었다.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등등ㅋㅋㅋ 왠지 노르웨이는 사이클의류가 많이 있을 것 같아서 누나랑 사이클의류를 중점으로 매장을 찾아봤다. 여러 매장을 둘러봤지만 odlo 매장에 사이클의류가 다양하게 있었다. 게다가 80% 할인을 하는 상품도 있었다!!! 마침 질렛 조끼가 필요했었는데 여기서 아주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3일차 - 오슬로에서 모닝커피와 산책 #오슬로식 아침식사 벌써 3일차 아침이 되었다. 오늘도 역시나 날씨가 매우 좋다. 아침식사는 오슬로식 아침식사 ㅋㅋㅋ 소시지, 빵, 계란, 샐러드, lomper lomper는 또띠아 같이 얇게 핀 빵이다. 샐러드 빼고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왜 사진은 탄거처럼 보이지? ㅋㅋㅋ 카메라가 잘못했네~! ㅋㅋㅋ #모닝커피와 산책 아침을 거하게 먹고 누나랑 랜트카를 반납하기 전에 모닝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할 겸 집 근처 바다를 가기로 했다. 누나집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Hvervenbukta에 왔다. 이곳은 산책로도 있고 카페도 있다. 주차를 하고 내리려고 하는데 뒤에서 자전거 라쳇소리가 들렸다. 한 무리의 로드팩이 지나갔는데 나도 ..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2일차 - 스웨덴 마트 투어 3탄! #앗 여기가 아니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한국과 다르게 술을 살 수 있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져 있다. 한국에 24시 편의점을 생각하면 안 된다. 도수가 낮은 술을 일반 마켓에서도 팔기도 하지만 도수가 높은 술은 특정 마트에서 판매를 한다. 그리고 노르웨이는 술이 비싸기 때문에 스웨덴에 온 김에 면세가격으로 술을 잔뜩 사간 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술 쇼핑을 하러 차를 타고 다른 지역에 있는 마트로 이동했다. Nordby Shoppingcenter 노르웨이 국경에서 젤 가까운 대형 쇼핑몰이다. 쇼핑몰 주차장에는 맥도날드가 있었다!!! 스웨덴 빅맥이 궁금했지만... 아직 배가 불러서 참았다ㅎㅎ 쇼핑몰 안에는 나를 유혹하는 간식이 참 많았다...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2일차 - 스웨덴 마트 투어 2탄! #스웨덴 마트 천국이다~! 밥을 다 먹고 장을 보기 위해 바로 밑에 1층에 있는 식료품점 WiLLY:S를 갔다 마트 입구에는 신기하게 바코드 리더기가 있었다 바코드 리더기를 들고 다니면서 쇼핑몰 장바구니에 담는 것처럼 담아두고 나갈 때 결제를 하는 것 같다~! 사용 안 해봐서... 자세히 모름... 내부는 마치 코스트코 같았다 이렇게 다양한 콜라는 처음 봤다! 여기서 처음 본 라임, 체리, 바닐라 콜라를 샀다! 콜라 말고도 다양한 음료수가 있었다~! #국뽕이 차오른다!! 콜라만 사서 우리는 바로 옆건물에 있는 아시안마켓으로 이동했다 아시안마켓에도 사람이 꽤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내 눈에 들어오는 한국제품들!!! 가..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2일차 - 스웨덴 마트 투어 1탄! #스트룀스타드로 가보자구!! 노르웨이보단 물가가 저렴한 스웨덴으로 가서 장을 보기로 했다 스웨덴 물가가 저렴해서인지 국경 근처에 큰 마트가 여러 군데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아시안마트가 있는 스트룀스타드!! 스트룀스타드에는 아시안마트 말고도 여러 마트가 있었다 #배고파~ 밥부터 먹어요 ಥ_ಥ 도착해서 장을 보기 전에 배가 고파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마트 앞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있었는데 강아지가 트레일러 안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눈이 땡그래서 귀여웠다 ㅎㅎ 우리가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Strömstad Shoppingcenter 안에 있는 푸트코트! 누나랑 매형은 아시아 뷔페를 선택했다 나는 고기가 좋기에 고기가 있는 미국식당에서 점심 세트 ..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2일차 - 노르웨이 스웨덴 국경 도착! #노르웨이에서 스웨덴 국경 넘기 노르웨이에서 스웨덴 국경을 넘어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갈수도 있고 배를 타고 갈수 도 있고 차를 타고 갈수도 있다 그중 우리는 차를 타고 스웨덴 국경을 넘어 볼 거다 육로로 내가 넘어가 본 곳이라곤...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금강산 갈 때 북한 CIQ 통과해 본 거뿐... 지금은 갈 수 없는 곳이지만 ㅎㅎ 노르웨이에서 스웨덴을 육로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은 다양하게 있지만 오슬로 남쪽으로 향하는 E6 고속도로 방향에 있는 다리로 스웨덴으로 넘어갈 거다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스웨덴을 넘어가는 다리는 2개다 E6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Svinesund Bridge와 구 국도로 연결되어 있는 ..

[춘식이 여행] 노르웨이 2일차 - 좀 더 남쪽으로 내려가보자구! (Frederikstad) #또 다른 항구 도시 Frederikstad 스웨덴으로 가기위해 남쪽으로 가는 길에 Drøbak과는 또 다른 느낌의 항구도시인 Frederikstad을 잠시 들렸다 Drøbak은 궁평항 느낌이라면 Frederikstad는 아라뱃길 느낌? ㅋㅋ 여의도 한강공원 느낌도 난다 Frederikstad는 별도 주차장이 따로 없고 길가에 주차 라인이 그려져 있다 무료 주차인 줄 알았지만 길가에 주차 정산기가 있었다 알고 보니 유료 주차였다ㅎㅎ 결제는 정산기가 아니라 APP으로 가능하다~! 먼저 주차할 시간을 설정하고 차량번호 입력하면 끝! 설정한 주차 시간보다 먼저 차를 뺄 경우 시간을 변경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 해안가..